제가 귀를 뚫지 않았는데 비즈를 좋아하다보니 남에게 여기저기 선물을 마구 하는군요(...)
다른 악세사리는 제가 잘 하고 다니는데 귀걸이는 불가....
이번에 귀를 뚫던가 해야겠습니다...
제 친구가 이번주 금요일에 생일이라고 합니다.
그래서 생일선물을 뭐로 할까 하다가 애가 귀걸이를 할 것이 없는지
맨날 똑같은 것만 하고 다니기에 하나 만들어줬습니다.
마음같아서는 생일날에 주고 싶지만 우리 학교가 목~토 까지 부활절 방학인데다가
제가 기숙사 생활을 하는 터라 집에 내려가야해서 생일날에 못주고 내일 주려구요.
그래서 속도 안좋고 머리도 어질어질 죽겠는데 꾹 참고 만들었습니다.
제가 검정색을 좋아하다보니 이번에도 검정색 귀걸이로군요(...)
슬슬 날도 더워지는데 봄용으로 화사한 색의 귀걸이를 만들어줄걸 그랬습니다ㅠㅠ
여튼, 친구가 기뻐했으면 좋겠네요..